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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과정신학
층: 3
갈래: 신학사조
묶음: 하나님 개념 다시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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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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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전능하지 않은 하나님을 말한다. 고통의 문제 앞에서 나온 가장 급진적인 응답 가운데 하나.

## 언제 어디서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가 1929년에 나왔다. 철학이 먼저였고 신학이 뒤따랐다. 찰스 하트숀, 존 캅, 캐서린 켈러가 이어 갔다.

## 무엇을 주장했나

- 실재의 기본 단위는 사물이 아니라 사건이다. 세계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 하나님은 세계를 강제하지 않고 설득한다. 전능은 성서의 언어가 아니라 그리스 철학의 유산이다
- 하나님도 세계와 함께 변화한다. 세계에서 일어난 일이 하나님에게 영향을 준다
- 창조는 무에서의 단회적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는 과정이다

## 왜 중요한가

**신정론에 다른 답을 준다.** 전통 신학은 전능하고 선한 하나님이 왜 고통을 두는가에 답해야 한다. 과정신학은 전능이라는 전제를 내려놓는다. 하나님은 막을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생태신학과 접점이 넓다. 세계를 하나님의 몸으로 보는 관점이 여기서 나온다.

## 무엇이 문제인가

- 전능을 내려놓으면 종말론적 희망의 근거가 약해진다. 결국 이길 것인가에 답하기 어렵다
- 철학 체계가 무겁다. 화이트헤드의 용어를 익히지 않으면 접근이 힘들다
- 예배와 기도의 언어로 옮기기 어렵다. 설득하는 하나님에게 무엇을 구하는가
- 정통 삼위일체론과의 관계 정리가 미완이다

## 한국에서

거의 없다. 교차표에서 한국 장로교 칸이 비어 있는 이유는 이 사조가 성서를 역사적으로 읽는 전제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그 전제가 목사 자격 요건과 충돌하는 제도에서는 논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캐서린 켈러의 저작이 번역되면서 접점이 조금씩 생기는 중이다.

## 이어지는 항목

신학사조 · 급진신학 · 신정통주의 · 성공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