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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예장 고신
층: 4
갈래: 한국 교단
분기: 1952
상위: 개혁교회
읽기: 12
읽기근거: 성서 무오를 목사 자격 요건으로 유지한다. 고신대에서 역사비평은 비판적 소개 대상이다
권위: 32
권위근거: 장로교 대의 구조를 유지하며 총회 권한이 크다. 신앙 순수성을 조직 원리로 삼아 예외를 두지 않는 편이다
규모: 40만 안팎
정경: 66권
publish: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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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신사참배 회개 문제로 가장 먼저 갈라져 나온 교단.

## 어떻게 갈라졌나

1938년 장로교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반대하다 투옥된 목회자들이 해방 후 출옥했다.

이들은 참배에 응한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일정 기간 자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총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모두가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로 문제를 덮었다.**

1952년 경남노회를 중심으로 갈라져 나왔다. 한국 장로교의 첫 분열이며, 이유가 교리가 아니라 **과거 청산**이었다는 점이 다른 분열과 다르다.

주기철과 손양원이 이 계보의 상징이다.

## 성서와 권위

네덜란드 개혁주의의 영향이 크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 개념이 들어와 있다.

개혁교회 항목에서 본 무오 계보를 잇는다. 여성 안수는 없다.

## 강점

- 저항의 기억. 한국 개신교에서 국가 권력에 실제로 맞선 몇 안 되는 사례를 갖고 있다
- 과거 청산을 조직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사실 자체
- 교회 규모 대비 신학 교육의 밀도가 높은 편이다
- 영역주권 개념이 학문과 직업을 신앙의 영역으로 다룰 언어를 준다

## 한계

- 순수성을 조직 원리로 삼으면 내부 이견을 다루기 어렵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갈라졌다
- 성서학 논의가 봉쇄돼 있다
- 여성 안수 없음
- 분리의 기억이 다른 교단과의 협력을 제한한다

## 이 교단이 던지는 물음

이 지도의 다른 항목들과 겹치는 대목이 있다.

**과거 청산을 요구한 쪽이 소수였고, 결국 갈라져 나가야 했다.** 다수결로 움직이는 구조에서 책임을 묻는 일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의 다섯 번째 지표가 책임인 이유가 여기 있다.

## 이어지는 항목

개혁교회 · 예장 합동 · 예장 통합 ·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