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생각 · Faith & Thought   Weekly Theology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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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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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어떻게
'지금의 성서'가 되었을까?

완성된 채 주어진 책이 아니다. 천 년이 넘는 세월, 여러 손과 여러 시대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 그 과정을 현대신학은 어떻게 추론하는가. 이 연표는 구약·제2성전·신약·고고학 네 갈래를 한 축에 놓고, 추론이 갈리는 지점을 ▲로 표시해 아래 쟁점 노트에서 대조한다.

구약 데이비드 M. 카 · 에녹 세미나 · 콘라트 슈미트 · 토마스 뢰머  |  신약 바트 어만 (연대) · 김진호 (민중신학·바울 연대 기준)
형성의 리듬 — 어느 시대에 무엇이 쓰였나
구전에서 문서로 · 아시리아–포로기–페르시아에서 텍스트가 왕성해진다 · 학계 추정에 근거한 개념도(정량 측정 아님)
구약 제2성전·정경외 신약
시대 구간을 클릭하면 아래 상세 연표로 이동합니다 · 세 흐름(구약→제2성전→신약)의 교대가 형성사의 리듬을 보여줍니다
※ 이 곡선은 카·슈미트 등 주류 편집비평의 견해다. 구약 정점의 위치(신아시리아냐 포로기·페르시아냐 헬레니즘이냐)는 학자마다 갈린다 — 아래 ▲ 오경 형성 노트 참고.
구약 형성카 · 슈미트 · 뢰머
제2성전·정경외에녹 세미나
신약·초기기독교어만 · 김진호
역사·고고학물증·비문·사본
카의 핵심 주장 연대 논쟁 A 물증 B 사본 C 추론 기울임 = 연대 불확실
01

정착·부족 동맹기

1250–1000 BCE고지대 정착촌, 왕정 이전 이스라엘
아직 왕도 성전도 없던 때확인되는 것 · 고고학고고학이 주는 확실한 물증은 이집트 메르넵타 석비(기원전 1208년경) 하나 정도다 —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여기 처음 등장한다. 이 시기 가나안 고지대에 작은 정착촌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발굴로 확인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이 촌락 사람들이 곧 "이스라엘"인지, 출애굽이 실제 있었는지는 물증이 없어 재구성의 영역이다. 카는 출애굽·조상 이야기의 뿌리를 실제 사건이라기보다 북쪽에서 자란 구전 전승으로 본다.문헌의 기능이 시대엔 글로 된 성경이 없다. 모든 것이 노래와 이야기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단계다. 나중에 문서로 정착될 재료가 이때 만들어진다.
구약 형성
기록 없음 — 구전 단계
출애굽 구전
조상 구전
승전 구전 (북방)
제2성전·정경외
해당 없음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이집트의 가나안 지배 쇠퇴
고지대 촌락 확산 A
메르넵타 석비 "이스라엘" A 1208
02

초기 왕정

1000–930 BCE다윗·솔로몬 (규모 논쟁)
가장 오래된 조각들이 생기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텔단 비문(기원전 9세기, "다윗의 집" 언급)으로 다윗 왕조의 실재는 확인된다. 게셀 달력 등 초기 히브리 문자 자료도 이 무렵 것이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성경이 그린 솔로몬의 대제국은 과장이라는 게 다수 견해다(핑켈스타인 등). 예루살렘 발굴에서 그만한 규모의 궁정 흔적이 안 나오기 때문. 실제론 작은 지역 왕국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문헌의 기능이 시기 처음으로 글이 쓰이기 시작한다 — 왕을 찬양하는 시편(시편 2편의 즉위 선언)과 잠언의 이른 부분. 왕정의 정당성을 세우는 궁정 문학이다.
구약 형성
왕실·시온 시편 일부 시2:7~9 즉위식
잠언 이른 모음
J 원역사 (원서 판정)
?언약법전 ?아가
제2성전·정경외
해당 없음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다윗 1010–970 · 솔로몬 970–930
텔단 비문 "다윗의 집" A
게셀 달력 A
03

분열 왕정

930–722 BCE남유다·북이스라엘 병립
남북으로 갈라지고, 북쪽이 먼저 쓰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메샤 비석(모압 왕이 이스라엘과 싸운 기록)과 데이르 알라 비문(예언자 발람 언급)이 이 시대 정치 상황을 밖에서 증언한다. 오므리 왕조의 존재도 앗수르 기록에 나온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카가 특히 강조하는 반전 — 훗날 오경의 뼈대가 되는 야곱·요셉·출애굽 이야기가 남유다가 아니라 북이스라엘에서 먼저 만들어졌다고 본다. 야곱(북방 성소 벧엘·세겜과 연결)과 여로보암의 출애굽 모티프가 근거다.문헌의 기능이 시기 내러티브(이야기)와 예언서가 등장한다. 아모스·호세아(북), 미가·이사야(남) 같은 최초의 "글 쓰는 예언자"들이 사회 비판을 문서로 남기기 시작한다.
구약 형성 — 북방 ★
야곱 이야기
요셉 이야기 에브라임 우위
출애굽 이야기 여로보암 배경
아모스·호세아 8C 북
미가·이사야 초기 8C 남
제2성전·정경외
해당 없음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여로보암 북왕국 930~
오므리 왕조 880–841
메샤 비석 · 데이르 알라 비문 A
북이스라엘 멸망 722
04

신아시리아기

722–586 BCE앗수르 지배, 요시야 개혁
제국의 기록과 성경이 갈리는 지점확인되는 것 · 고고학산헤립의 예루살렘 원정(701년)은 앗수르 연대기·라기스 궁정 부조·성경이 모두 기록한 드문 사건이다. 셋 다 일치하는 것: 라기스 함락(부조와 발굴이 정확히 맞는다), 히스기야가 조공을 바친 것, 예루살렘은 함락되지 않은 것.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갈리는 것은 결말이다. 성경은 "천사가 앗수르군 18만 5천을 쳤다"고 하고, 앗수르 연대기는 "히스기야가 항복하고 거액을 바쳤다"고 한다(조공 액수도 은 300 vs 800 달란트로 다름). 학자들은 갈린다 — 조공 받고 물러난 걸 성경이 신학적 승리로 각색했나, 두 차례 원정이 뒤섞였나, 실제 역병이 돌았나.문헌의 기능이 시기 신명기의 핵심(13·28장)이 형성된다. 흥미롭게도 앗수르 왕에게 바치던 충성 서약(에사르하돈 조약)의 형식을 그대로 빌려와 그 대상을 야훼로 바꿔치기한 저항 문서다.
구약 형성
신명기 13·28 에사르하돈 조약 반전
신명기사가 역사 요시야판
스바냐·나훔·예레미야 초기
사무엘-열왕기 역사서술
제2성전·정경외
해당 없음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산헤립 철수 701
실로암 비문 A
아라드·라기스 오스트라카 A
케테프 힌놈 은부적 A
05

바빌론 포로기

586–538 BCE성전 파괴, 두 문서 형성
모든 걸 잃은 자리에서 오히려 더 쓰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여호야긴 배급 토판(바빌론에서 발견)이 유배된 유다 왕이 실제 바빌론에 있었음을 증언한다. 예루살렘·라기스의 파괴층(기원전 586년)도 발굴로 확인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카는 이 유배기를 "가장 생산적인 시기"로 본다. 성전이 무너져 제사를 못 드리게 되자 텍스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기 때문이다. 오경 재료가 되는 두 흐름 — 제사장 계열(P)과 비제사장 계열(비P·L) — 이 각각 이때 형성됐다는 게 다수설이나, 정확한 시점은 논쟁적이다.문헌의 기능이 시기 문헌은 상실과 신정론(神正論)의 기록이다. 애가는 파괴를 애도하고, 에스겔·제2이사야는 "왜 이런 일이" 그리고 "회복의 희망"을 말한다. P 문서는 성전 없이도 지킬 규례(안식일·정결)로 정체성을 재구축한다.
구약 형성
애가 · 시편 137
에스겔 · 제2이사야
비제사장 계열 오경 자료 (비P·L)
제사장 계열 오경 자료 (P)
제2성전·정경외
해당 없음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성전 파괴 586
바빌론 유배 586·582
여호야긴 배급 토판 A
06

페르시아기

538–332 BCE★ 오경 결합, 귀환 엘리트
두 흐름을 하나로 합쳐 오경이 되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엘레판티네 파피루스(이집트의 유대인 공동체 문서, 기원전 5세기)가 이 시기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실제 삶을 보여준다. 성전 재건 완공(기원전 515년)도 학개·스가랴가 증언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카의 핵심 주장 — 귀환 엘리트가 페르시아 제국의 인가를 얻으려 앞선 두 흐름(P와 비P)을 하나의 "토라"로 합쳤다. 이것이 오경이 지금 모습이 된 결정적 순간이다. 단 "언제·어떻게"는 학자마다 갈린다(▲ 오경 형성 노트). 자료 구분(P/비P) 자체가 재구성 가설임을 기억할 것.문헌의 기능이 시기 오경이 공동체의 헌법이 된다. 흩어진 유대인을 하나로 묶는 정체성 문서이자, 페르시아가 인정한 "유대인의 법"으로 기능한다. 느헤미야 회고록은 그 시행 과정을 보여준다.
구약 형성
두 계열 결합 = 오경으로 (제사장+비제사장)
H 성결층 (레17–26)
학개·스가랴1–9 520~
느헤미야 회고록 445–425
욥기 시가부 시107 의존·오경 모름
제2성전·정경외
에녹 전승 형성 시작
파수꾼의 책 선행 전승?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페르시아, 바빌론 정복 539
성전 재건 완공 515
엘레판티네 파피루스 A
07

헬레니즘기

332–164 BCE제사장 소외, 묵시 폭발
권력에서 밀려난 이들이 종말을 꿈꾸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알렉산더의 정복(기원전 332년), 안티오코스 4세의 박해(167년), 성전 재봉헌(164년)은 마카베오서와 그리스·로마 사료가 함께 증언하는 확실한 사건들이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카는 제사장의 정치적 소외가 묵시문학을 낳았다고 본다 — 현실의 힘으로 못 이기니 하나님의 직접 개입(종말)을 상상한 것이다. 다니엘 7~12장은 안티오코스 박해에 대한 "숨은 저항 문서"로 읽힌다.문헌의 기능에녹서·희년서 같은 제2성전 문헌이 폭발한다. 이것들은 정경엔 안 들었지만 당대엔 널리 읽혔다. 에녹서는 타락한 천사(파수꾼) 신화로 악의 기원을 설명하고, 희년서는 창세기를 다시 써서 절기·달력 준수를 강조한다 — 성경을 "다시 쓰고 확장하는" 활동이다.
구약 형성
전도서
역대기 상·하
이사야 24–27 (묵시)
다니엘 7–12 160년대
제2성전·정경외 · 에녹세미나
1에녹 · 파수꾼의 책 (1–36) B 3C
1에녹 · 천문서 (72–82) B 3C
1에녹 · 동물묵시 (83–90) 160년대
희년서 2C 중반
벤 시라(집회서) ~180
70인역(LXX) 착수 3C~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알렉산더 정복 332
안티오코스4세 박해 167
성전 재봉헌 164
08

하스몬기

164–63 BCE★ 정경 울타리, 본문 확정
무엇이 성경인지 울타리를 치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쿰란(사해문서) 정착지가 발굴로 확인되고, 여기서 나온 사본들이 이 시대 본문의 실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심 성소 파괴(기원전 128년)도 고고학과 문헌으로 확인된다. 더 결정적인 것 — 민중이 토라를 실제로 지킨 물증이 바로 이 시기부터 나온다(요나탄 아들러): 동물 형상 없는 주화(형상 금지, BC131년경), 정결 의식용 미크베와 석기 그릇(정결법), 돼지 뼈의 부재(음식법). 그 이전 지층에서는 이런 흔적이 안 나온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하스몬 왕조가 "예언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그 뒤 책을 배제했다는 게 다수 견해다 — 정경의 울타리가 세워지는 것이다. 카는 사사기와 에스라-느헤미야의 최종 편집도 이 시기로 본다. 아들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 토라가 "언제 쓰였나"(카: 페르시아기)와 민중이 "언제 그대로 살기 시작했나"(아들러: 하스몬기)는 다른 질문이라는 것이다. 하스몬 통치자들이 토라를 국가 통합의 법으로 채택하고, 회당을 통해 백성에게 가르치면서 비로소 토라 준수가 대중화됐다고 본다.문헌의 기능쿰란 문서는 한 분파 공동체의 도서관이다 — 성경 사본, 자기들 규율서, 성경 해설(페셰르)이 섞여 있다. "성경"과 "성경 아닌 것"의 경계가 아직 유동적이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다. 에스라-느헤미야는 이 시기 공동체의 자기 정체성 서사로 기능한다.
구약 형성
사사기 창조 P없음·역대기 모름
에스라-느헤미야 합성
원마소라 개정 그리심→에발 128
제2성전·정경외
쿰란 공동체 문헌 B
1에녹 · 서신 (91–108)
마카베오 1·2서
신약
해당 없음
역사·고고학
하스몬 독립 142–63
그리심 성소 파괴 128
쿰란 정착 시작 A
형상없는 유대 주화 A ~131 토라 실천
미크베·석기그릇 (정결법) A
09

로마 초기

63 BCE – 30 CE헤롯, 갈릴리 예수
예수가 활동하고, 기억이 시작되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본디오 빌라도 비문(가이사랴 발견)이 복음서의 그 빌라도가 실존 총독임을 증언한다. 헤롯의 성전 증축도 발굴로 확인된다. 예수의 처형(AD 30년경)은 기독교 문헌과 요세푸스·타키투스가 언급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예수의 실제 말과 행적을 어디까지 복원할 수 있나는 "역사적 예수" 연구의 핵심 논쟁이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기억이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문서로 굳어졌는지는 재구성의 영역이다.문헌의 기능이 시기엔 아직 복음서가 없다. 예수 어록과 수난 이야기가 구전으로 돌던 단계다. 마태·누가가 공유하는 어록 자료를 "Q"라 부르지만, 이는 실물 없는 가설이다.
구약 형성
본문 여전히 유동 (11QPsa)
정경 경계 미확정
제2성전·정경외
1에녹 · 비유의 책 (37–71)
솔로몬의 시편
쿰란 사본 활발 B
신약·초기기독교
예수 출생 기원전 6~4
예수 공생애·처형 28~30
바울 다메섹 회심 33~36
예수 어록 모음 형성? (Q 가설)
역사·고고학
로마의 팔레스타인 점령 63 BCE
헤롯 성전 증축 A
본디오 빌라도 비문 A
10

바울 서신기

40–60 CE신약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층
바울이 편지를 쓰다 — 신약에서 가장 오래된 글확인되는 것 · 고고학갈리오 비문(고린도 발견, AD 51/52년)이 바울 연대의 유일한 외부 고정점이다 — 사도행전의 갈리오 총독 기사와 맞물려 바울 활동 시기를 못박는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바울 서신 중 어느 것이 진짜 바울 것인지(친서 7편 vs 제2바울), 연대 배열은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다. 여기 실린 바울 서신 연대는 김진호의 정리를 따랐다.문헌의 기능바울 편지는 복음서보다 먼저다. 데살로니가전서(50년경)가 현존 최고(最古) 신약 문서 — 예수 죽은 지 약 20년 뒤다. 편지들은 구체적 공동체의 갈등에 답하는 "상황적 문서"라, 초기 교회의 실제 모습을 생생히 담는다.
구약 형성
본문·정경 여전히 유동
제2성전·정경외
쿰란 사본 활동 지속 B
디아스포라 회당 문헌
신약 · 바울 친서
데살로니가전서 ~50 현존 最古
갈라디아서 50s 중엽
고린도전·후서 53~56
빌립보서·빌레몬서 50s
로마서 50s 말 가장 늦은 성숙기
바울 죽음 ~60~64
역사·고고학
글라우디오 칙령 49
갈리오 비문 (고린도) A 51/52
네로 박해 64
11

복음서 형성기

70–100 CE성전 파괴 이후, 예수 내러티브의 문서화
성전이 무너진 뒤에야 복음서가 쓰이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제2성전 파괴(AD 70년)는 요세푸스의 상세 기록과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 부조로 확인된다. 마사다 함락(73/74년)도 발굴로 뒷받침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복음서가 예수 사후 40~70년 뒤에 쓰였다는 데는 대체로 합의한다(어만 등). 그사이 예수 이야기가 각 공동체 상황에 맞게 다듬어졌다. 특히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뚜렷이 다른 신학·문체를 지녀, 독자적 공동체에서 형성됐다고 본다.문헌의 기능복음서는 성전 파괴의 충격 속에 쓰인 정체성 문서다. 마가(70년경)가 최초, 마태·누가(80년대), 요한(90년대) 순. 각 복음서는 서로 다른 공동체의 신학과 상황을 반영한다 — 하나의 객관 전기가 아니라 네 개의 해석된 초상이다.
구약 형성
성전 파괴 후 랍비 유대교로 재편
마소라 계열 형성 시작
제2성전·정경외
4에스라 · 2바룩 성전파괴 후
요세푸스 저작 75–95
신약 · 복음서
마가복음 ~70 최초
마태복음 80–85
누가복음 80–85
요한복음 90–100 분파 공동체
제2바울 서신 70~90
도마복음 초기 어록층
역사·고고학
제1차 유대전쟁 66–70
제2성전 파괴 70 A
마사다 함락 73/74 A
12

2세기

100–200 CE사도행전, 정경외 복음서, 정경 형성
정경의 경계가 다투어지다확인되는 것 · 고고학P52(요한복음 파피루스 단편, ~125년)가 복음서의 이른 유통을 증언하는 물증이다. 바르 코크바 반란(132~135년)은 문헌·주화·발굴로 확인된다.추론하는 것 · 학자 논점정경 목록이 언제 확정됐나, 어떤 책이 왜 배제됐나는 정경 형성 연구의 논쟁이다. 도마복음의 연대(1세기 어록층 vs 2세기 최종본)도 크게 갈린다.문헌의 기능이 시기 문헌은 "무엇이 성경인가"를 둘러싼 경쟁이다. 정경외 복음서(도마·베드로), 마르키온의 축소된 정경, 무라토리 단편의 목록이 서로 다투며 정경의 윤곽이 잡혀간다.
구약 형성
마소라 본문 계열 안정화
아퀼라 등 그리스어 재역
제2성전·정경외
2에녹 연대 논쟁
미쉬나 편찬 준비
신약·초기기독교
사도행전 90–110
목회서신 100~130
베드로후서 ~110~130 신약 최후
도마복음 최종본 140–200 B
마르키온 정경 ~144
무라토리 단편 ~170?
역사·고고학
바르 코크바 반란 132–135
P52 (요한복음 단편) B ~125
P46 (바울 서신 사본) B ~200
믿는생각

성서가 천 년의 세월과 수많은 손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 신앙이 완성된 정답을 받아 쥐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 씨름하며 걸어온 긴 여정임을 보여줍니다. 층층이 쌓인 이 퇴적물 앞에서, 우리는 성서를 덜 신뢰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세대의 기도와 고민을 더 깊이 만나게 됩니다. 확정된 연대가 아니라 갈라지는 추론들을 나란히 놓아 둔 것도 그래서입니다 — 정답 하나를 손에 쥐기보다, 질문 앞에 함께 머무는 자리가 더 정직한 신앙의 자리일지 모릅니다.

쟁점 노트

▲ 표시 항목 — 학자 간 연대 논쟁

연표 본문의 ▲에 커서를 올리면 요약이 뜨고, 클릭하면 해당 노트로 이동한다. 구약은 데이비드 M. 카를 기준으로 유럽 편집비평·에녹 세미나와, 신약은 어만·김진호의 비판적 읽기를 대조한다.

구약 · 오경 형성 제사장·비제사장 두 계열의 결합은 언제·어떻게

※ P = 제사장 문서(Priestly) · 비P(L) = 비제사장 문서. 오경을 두 자료의 결합으로 보는 것 자체가 학계의 재구성 가설이며, 세부는 아래처럼 갈린다.

데이비드 M. 카페르시아기 결합. 단 큰 덩어리(P/비P)만 재구성 가능, 그 이상은 겸손해야 한다.
콘라트 슈미트·게르츠창세기(족장)와 출애굽(모세)이 원래 별개 전승. J를 사실상 해체. 카보다 정밀하게 추적.
라인하르트 크라츠구절을 이어 붙여 전신명기사가 "E" 육경 재구성. 카는 "가독성은 독립 문서의 증거가 못 된다"며 비판.
토마스 뢰머오경을 페르시아 제국 정황에서 최종 형태로.

구약 · 성결층 레위기 17–26(성결층 H)은 제사장 문서보다 이른가 늦은가

전통 (벨하우젠)H가 먼저, P가 흡수.
이스라엘 크노흘·야콥 밀그롬P가 먼저, 성결학파(H)가 P를 편집·확장. 순서를 뒤집음.
크리스토프 니한H를 P와 비P를 결합한 편집자로. 오경 형성의 마지막 손길.
데이비드 M. 카H = 결합기의 층("융합의 지문").
에르하르트 블룸별개 층 아님. P 저자 자신의 문체로 설명. (니한이 반박)

구약 · 신명기사가 역사 몇 개 층인가

데이비드 M. 카요시야판 + 유배기 개정. 2~3단계까지만 신뢰. 누적오류로 긴 사슬은 불가.
토마스 뢰머앗수르기·바빌론기·페르시아기 3층.
콘라트 슈미트신1–3·신34를 후기 페르시아 형성으로. 카는 반박.

구약 · 지혜문학 잠언·아가·전도서의 연대

데이비드 M. 카잠언 이르다(초기 왕정) / 아가 이른 자료 윤곽 / 전도서 늦다.
통설 (크렌쇼·머피)구원사에 무관심한 별도 "현자 계층"의 산물. 카는 와이브레이 근거로 부정.
다수 (언어 연대)아가·전도서를 헬레니즘기로. 카는 "언어는 갱신되므로 약하다".

정경외 · 에녹세미나 비유의 책(1에녹 37–71)의 연대

밀릭 (구설)후대 기독교 작품(3C).
현 다수1세기 초 유대 작품. 기독교 이전. "인자" 상이 복음서와 독립 발전.
함의복음서 인자 기독론이 유대 묵시 전통과 공유 배경을 가진 것이 된다.

신약 · 정경외 도마복음·Q의 연대 — 1세기부터 2세기까지

이른 견해 (코스터·패터슨)초기 어록층 1세기(50–70). 정경 복음서와 독립. 층위설.
바트 어만초기 자료 존재는 인정하되 최종 편집은 후대(2C).
늦은 견해최종본 140–200. 공관복음 의존. 나그함마디 콥트어 사본은 4C.
연표 표기1C 어록층 → 2C 최종본. 학자 범위는 60–250 CE.

신약 · 사도행전 누가복음보다 늦은가

보수 (전통)바울 생전 61–64.
어만·비판학계누가복음(80–85)보다 늦은 90–110, 일부는 2C 초. 헬레니즘 역사서술 관습·교회 제도화 반영이 근거.
함의사도행전을 초대교회의 자기 서술(신학적 재구성)로 읽는다 — 있는 그대로의 역사 기록이라기보다, 후대 교회가 자기 기원을 해석한 문서.
편집 원리
구약 형성 · 데이비드 M. 카 오경/신명기 쟁점 · 슈미트·뢰머·크노흘·니한·블룸 제2성전·정경외 · 에녹 세미나 토라 실천 고고학 · 요나탄 아들러 신약 연대 · 바트 어만 계열 바울 연대·민중신학 · 김진호
★ 카의 핵심 주장 · ▲ 학자 간 논쟁 · A 물증 B 사본 C 추론 · 연대는 대략값이며 세부는 계속 논쟁 중